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은 닌텐도/마리오 시리즈 (문단 편집) ====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 역대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눈에 매우 두드러지는 검은 닌텐도 요소가 가장 많은 편이다. 그야말로 검은 닌텐도계의 절대강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 특히나 이번 작품은 종이라는 시리즈 요소를 극한으로 살려서 캐릭터들을 마구 구기거나 접어버리고, 접어서 다른 생물로 만들고, 아예 잘리거나 구멍이 뚫리는 등 종이 묘사만 아니었어도 고어물에서 볼 법한 잔인한 신체훼손 묘사가 비일비재하게 나온다. 특히나 이런게 악역 캐릭터도 아니고 주연 측 캐릭터, 심지어 주인공인 마리오도 이런 방식의 훼손을 당하기 때문에 더욱 충격이 배가 된다. 게임을 플레이 해 본 플레이어들 중 상당히 다수가 이게 어떻게 [[전체이용가]][* 국내 심의에서는 폭력성 딱지와 함께 전체이용가를 받았고, 미국 [[ESRB]] 심의에서는 최소한의 만화적 폭력 묘사가 있다는 Mild Cartoon Violence로 E 등급을 받았다. 그나마 등급이 높은 건 유럽 [[PEGI]]에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최초로 7세 이용가와 폭력성, 공포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등급을 받았냐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를 넘어 마리오 시리즈 전체를 기준으로 해도 게임 자체가 매우 아슬아슬한 수위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 본작에서는 종이인형병을 쓰러뜨릴 때마다 종잇조각이 흩날리는데, 이들이 종이인형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살점이 튀는 것'''과 다름 없는 셈. 특히 종이거인은 종잇조각이 몸 색깔과 같고, 맞을 때마다 뼈대가 드러나기 때문에 더욱 기괴한 느낌을 준다. 이는 마리오도 예외가 아니라서 마지막 종이접기 성의 트랩에 HP가 100 이하로 남았을 때 빠지면 종잇조각이 되어버리면서 게임 오버된다.[[https://www.youtube.com/watch?v=sDdGmy5luP0?t=385|#]] * 키노피오 바비큐 가든에 있는 텐트에서 키노피오를 구해주면 "잘 때 덮치는 건 반칙 아닌가요?"라는 말을 하고, 다보여 산 뒷쪽에 단체로 묶여 있는 키노피오들을 구해주면 단체로 시끄럽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 중 한 명이 "저는 생각보다... [[BDSM|묶여있는 게 싫진 않았어요.]] 이상하죠?"라는 말을 한다. * 챕터 1의 보스인 색연필은 보통 종이손으로 연필을 붙잡아 케이스를 찌르는 공격으로 마무리 하지만 이 공격으로 마무리를 못하면 케이스가 완전히 찌그러져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배틀을 계속한다. 이때의 공격모션은 케이스가 꺾인채로 기어오다 힘없게 후려치는 좀비를 연상시키는 그로테스크한 모션이며, 공격을 당하면 극도로 펄떡대는데 이 모션 역시 좀 기괴한 편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cZsLTi7ypNE?t=420|#]] * 프린세스 피치호라는 스테이지는 분위기가 묘하게 으스스함과 더불어 여기 있는 키노피오들도 약간 무섭다. 예를 들어 윗층으로 올라가는 도중 목만 달린 채로 꽂아져 있는 키노피오를 볼 수 있다. 물론 나중에 계단에 목이 낀 걸로 나오지만, 전체이용가 게임에서 목만 나온다는 건 약간 공포스럽다. * 스토리 중간에 호텔의 스위트룸에 방문하는 파트가 있는데, 여기서 [[69]]번째 보물 모형인 사막의 탑을 얻을 수 있다. 어째서 어둑한 밤의 호텔 스위트룸에서 2인용 침대 옆에 [[음경|굵고 길쭉한 버섯]] 모양을 한 [[69(성적은어)|69]]번째 보물인 [[딜도|탑 모형]]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챕터 3의 보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등장인물 및 보스|펀치]]는 키노픽추 유적에 키노피오들을 가둬놓고 얼굴을 모두 뚫어버렸으며 당한 키노피오들은 좀비 또는 미라처럼 팔을 내밀고 걷는다. 펀치를 부르기 위해 얼굴 뽑힌 키노피오들과 같이 춤추는 장면은 귀엽다는 평도 있지만 많이 기괴하다. 마리오도 펀치에게 당하면 몸 곳곳이 뚫리게 되고 최대 체력이 줄어든다. 다행히 처치하면 얼굴이 모두 복구된다. * 챕터 5 애초 검은 닌텐도 요소가 많은 본작이지만 챕터 5의 경우 그 수가 상당히 많고 특히 잔혹하다. 챕터 전반과 챕터 보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등장인물 및 보스#s-6.5.3|가위]]의 행적은 종이접기 킹 얘기를 하면 빠질 수가 없을 정도로, 페이퍼 마리오 밖 게임의 커뮤니티와 팬덤에서까지 화젯거리가 될 정도로 역대급으로 충격적인 연출의 챕터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이 챕터는 배경이 대놓고 불길한 것도 아니고, 평화로워보이는 천국을 모티브로 한 온천 스파라서 더욱 충격적이다. * 초반부부터 가위가 쿠파 성에서 튀어나와 쿠파 성으로 날아오는 [[쿠파주니어]]를 습격해 그대로 잘라서 '''산산조각''' 내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이 때 그냥 잘리는 것도 아니고 피를 연상시키는 '''새빨간 배경'''과 함께 캐릭터의 실루엣이 천천히 잘려서 떨어지는 연출이 나오기 때문에 충격적인걸 넘어 소름이 끼치는 수준이다.[* 쿠파주니어가 가위에게 잘리는 것은 [[스티커 스타]]의 오마주인데, 스티커 스타에서 쿠파주니어를 상대할 때 거의 직전에 획득하는 사물 스티커 가위를 사용해야 처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물 스티커 가위와 종이접기 킹의 가위는 손잡이의 색깔도 똑같이 초록색이며 쿠파주니어가 잘리는 형태도 유사하다.] * 하늘스파랜드의 정글탕으로 가는 길에는 갈림길이 여러개 있다. 마지막 삼지선다 갈림길에서 엉뚱한 길로 갔을 경우, 종이거인 멍멍이에게 습격당하는데, 전투 없이 비명소리[* [[올리비아(마리오 시리즈)|올리비아]]의 비명소리로 보인다.]가 들린 후 무언가에 '''씹어먹히는''' 소리가 들리면서 게임 오버된다.[[https://www.youtube.com/watch?v=X1xKumw_9_M?t=264|#]] 올바른 길을 가서 멍멍이에게 쫓기다가 잡히는 경우에도 [[https://www.youtube.com/watch?v=ZzTCtltVGeA?t=156|마찬가지]].[* 이 경우에는 비명소리가 없다.] 위험성을 보이기 위해 종이인형 뻐끔플라워를 공격해 종잇조각으로 만들어버리는 연출은 상당히 섬뜩한 편이다. * 오색탕의 카페에서 블랙 커피를 먹으면 다들 별 다른 반응이 없지만 거절하면 무우쵸가 "뭐? 그럼 핑크가 좋아?"라면서 '핑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선택하면 무우쵸가 빈 커피잔을 주고 "1번 테이블에 핑크 하나 있어요~!"라며 갑자기 배경이 잠깐 암전되더니 야시꾸리한 브금과 함께 핑크빛으로 변하고 위에서 [[캐서린(마리오 시리즈)|캐서린]]이 나와 마리오에게 구애를 한다. 캐서린이 하트를 날리고 커피잔에 하트가 담기는데 마리오는 그걸 또 마시며 체력이 풀피가 된다. 옆에 있는 무우쵸의 얘기를 들어보면 핑크 커피는 비밀리에 운영된다는데, 여러모로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매춘]] 업소를 연상케한다. 게다가 카페임에도 블랙 커피를 마시면 사실 인스턴트 커피라고 하는 등 카페의 운영 목적이 다르다는 점을 꽤 노골적으로 묘사했다. * 쿠파 성에선 가위가 잘라내서 만든 마귀, 올리비아를 납치해가는 검은 손과 그 뒤에 나타나는 오려낸 병사들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검은 손과 배틀하기 직전의 통로 바닥을 보면 가위에게 당한 마귀와 쿠파주니어를 포함한 쿠파 군단들이 조각난 채 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이들은 종이거인 하잉바에게 붙어서 백면하잉바를 만드는 데 이용당하게 된다. 이렇게 잘린 상태임에도 쿠파군단들 얼굴 하나하나가 살아서 말까지 한다. 종이라 그렇지 현실이었으면 사람들이 토막살인당하고 그 머리들이 괴물에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 엄청 그로테스크한 상황이다. * 가위와의 챕터 최종 보스전에서는 가위의 날이 나와있다면 필살기인 파이널 어택[* 영문명은 파이널 컷(Final cut).]을 시전하는데 이 때 점프로 공격을 시도하거나 가위의 공격을 점프로 피하지 못하면 새빨간 배경과 함께 마리오를 반으로 잘라버린다.([[https://www.youtube.com/watch?v=hvExjkXFneA?t=48|가위의 공격을 피하지 못할 시]], [[https://www.youtube.com/watch?v=sDdGmy5luP0?t=411|가위를 점프로 공격하려고 시도할 시]][* 이 경우에는 가로가 아닌 세로로 잘린다.]) 무조건 999 데미지를 받고 게임 오버. [[가위]] 자체가 종이를 자를 때 쓰는 도구의 대명사임을 생각하면 종이 세계관에선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 호러가 따로 없으며,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서 오는 여유를 부리면서 아무렇지 않게 종이를 자르는 모습이 [[사이코패스]]를 연상케 한다. 다행히 쓰러뜨리면 잘린 쿠파 군단들이 모두 무사히 복구된다. * 최종 보스인 [[올리 왕]]은 피치 성을 접어서 개조시킴과 동시에 종이인형으로 개조한 [[피치 공주]]를 색종이 상태로 완전히 펼쳐서 왕좌 뒤 성벽에 [[박제]]시켜 놓았다. 그리고 "피치 공주도 자신이 다스리는 성의 일부가 되어 사뭇 기쁠 것이라고 생각한다만"이라는 대사를 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